2017.10.19~22까지의 코타키나발루 여행 정리입니다. 방문하시는 시기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3대 석양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저도 관심이 없어서 가기 전엔 몰랐어요.) 그중에서 여행객들이 석양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워터 프론트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기는 날씨가 썩 좋지 않아서 외출도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오후엔 비가 안 와서 나가 볼 수 있었습니다. (대신 구름이 많아서...) 참고로 워터 프론트는 오전에 가셔도 오픈한 곳이 없습니다. 미리 일몰 시간 체크하셔서 대략 일몰 한 시간 전쯤 가셔서 자리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좀 일찍 도착해서 사진 찍고 구경을 하고 자리 잡고 식사를 했는데 일몰 시각이 다가오자 좋은 자리는 앉..
2017.10.19~22까지의 코타키나발루 여행 정리입니다. 방문하시는 시기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코타키나발루에서 섬 투어나 액티비티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제셀톤 포인트. 제가 방문한 10월의 코타키나발루는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오전엔 흐리고, 오후엔 거친 비가 오고 다시 그치고...저희도 여러 블로그 글을 찾아보고 섬 투어를 위해 제셀톤 포인트를 찾아갔지만 대실패였습니다. 아무것도 해볼 수가 없었습니다.제셀톤 포인트를 찾아가시면 이렇게 부스별로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희가 방문한 날 오후 기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서(전날 엄청난 폭우가 내렸었습니다.) 10시 반쯤 도착한 저희는 오늘 상품은 팔지 않는다는 얘기만 몇 차례 들어야 했습니다.일찍 오신 분들은 티켓을 사서 대..
2017.10.19~22까지의 코타키나발루 여행 정리입니다. 방문하시는 시기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현지 유심을 산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우버때문인데요. 코타키나발루의 택시는 정찰제라 바가지 쓸 일은 없지만 우버에 비하면 가격이 비쌉니다. 첫날 공항에 도착한게 대략 밤 12시가 다 되어서인데, 유심을 사고 우버앱을 셋팅하고 할 체력이 없어서 숙소까지는 일단 택시를 타기로 했습니다. 공항이 크지 않아 둘러 보시면 택시 티켓을 살 수 있는곳이 보입니다. 여기서 목적지를 얘기하고 택시 티켓을 삽니다. 금액이 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흥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수트라 하버 마젤란 리조트까진 30링깃 이었습니다. (밤 12시가 넘어가면 할증이 추가로 붙습니다.) 1링깃에 280원 대략 잡아보면..
2017.10.19~22까지의 코타키나발루 여행 정리입니다. 방문하시는 시기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로밍이냐 포켓와이파이냐 현지 유심이냐 고민하게 됩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요.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미사용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할 계획이라 현지 유심으로 결정했습니다. 현지 유심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은 결정적인 이유는, 가격, 우버 사용 이 2가지입니다. 공항에 내려 출국장으로 나가면 바로 현지 유심을 살 수 있는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통 디기(Digi)나 핫링크(Hotlink) 2곳을 많이 사용하신다고 해서 저도 줄 짧고, 좀 더 저렴하다는 디기로 갔습니다. 노란색으로 되어 있어 눈에 띄기 때문에 공항을 벗어나기전에 무조건 발견하게 되어 있습니다. 직원들이 한..
추석 연휴에 방문했던 신사동 수수커피 가로수길점 입니다. 여길 방문한 이유는 수수커피로 바뀌기전에도 분위기가 괜찮았던 카페였는데 바뀌었길래 옛 생각도 나고 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전에 왔을때랑은 완전 다른 이미지인데, 안에 공간들이 아기자기하고 흰색 배경으로 되어 있어 와이프는 사진찍기 좋다고 좋아하더군요. 테이블이나 의자도 아기자기합니다. 여기는 약간 테라스? 개념의 공간이고 내부 실내 의자는 저렇지 않습니다. 공간이 주는 분위기가 좋아서 잠깐 쉬었다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앉아서 커피를 마셨네요. 근데 위 사진에 보이는 공간이 분위기는 좋은데 의자가 편하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