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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9~22까지의 코타키나발루 여행 정리입니다.
방문하시는 시기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현지 유심을 산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우버때문인데요.
코타키나발루의 택시는 정찰제라 바가지 쓸 일은 없지만 우버에 비하면 가격이 비쌉니다.

첫날 공항에 도착한게 대략 밤 12시가 다 되어서인데, 유심을 사고 우버앱을 셋팅하고 할 체력이 없어서 숙소까지는 일단 택시를 타기로 했습니다.

공항이 크지 않아 둘러 보시면 택시 티켓을 살 수 있는곳이 보입니다.
여기서 목적지를 얘기하고 택시 티켓을 삽니다. 금액이 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흥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수트라 하버 마젤란 리조트까진 30링깃 이었습니다. (밤 12시가 넘어가면 할증이 추가로 붙습니다.)
1링깃에 280원 대략 잡아보면 8,400원입니다. 

처음엔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몰라 싼지 비싼지 감이 없었지만 우버를 이용하면서 얼마나 비싼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희가 묵었던 수트라 하버 마젤란 리조트를 기준으로 주변 택시요금입니다.

1번 리조트 내는 의미가 없을 거고요. 2번부터가 실질적인 시작입니다.
많이들 가시는 이마고 몰도 2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15링깃(약 4,200원)부터 시작인 거죠.

하지만 우버를 이용하면 시간대별로 다르겠지만 5링깃(약 1,400원) 수준입니다.
택시보다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우버를 먼저 이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리조트에서 택시를 요청하는 경우에도

이렇게 요금과 차량번호를 다 적어주기 때문에 목적지만 잘 얘기하시면 됩니다. 택시도 굉장히 빨리 왔었습니다.


우버 사용 내역을 보니 총 8번을 이용했더군요. 사정상 택시도 총 3회 정도 이용을 했었습니다.
비용을 보시면 가장 멀리 이용했을 때가 8.81링깃입니다. 

오전에 이마고 몰에 우버를 타고 나간 적이 있었는데 3.26링깃이더군요. 체크카드가 등록되어 있어 빠져나간 금액을 보내 800원대였습니다. 택시를 탔다면 15링깃이죠.


이런 저렴한 비용 때문에 우버를 이용하긴 하지만 최근에 이런저런 이슈들이 있었기 때문에 신경이 좀 쓰이긴 했지만, 사용하는 내내 다행히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우버 드라이버들도 모두 친절했고요.


다만 우버 앱에 문제가 있어서 고객센터에 해지 신청을 했더니 몇시간 뒤에 문제가 해결되더군요;
계정 등록 이슈 등의 문제가 발생하시면 빨리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해서 해결하세요. 저는 이메일 인증이 아무리 해도 안돼서 괜히 시간만 낭비했었습니다. 직접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빨리빨리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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