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시작과 동시에 캐리어 파손. 꽤 고가의 캐리어였지만 구매한 지 2년 가까이 된 점을 고려해서 항공사와 적절한 선에서 보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제가 생각하게 된 여행용 캐리어의 적정 가격은 10만원 중반입니다. 그 이상 되어봐야 부질없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냥 싸고 튼튼하고 막 굴리기 좋은 녀석으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구입 후 영수증은 스크린 캡처나 촬영해서 구글 드라이브 등에 보관할 계획입니다. 구매 영수증 찾느냐고 가입되어 있는 주요 쇼핑몰에 다 로그인해서 내역을 살펴보느라 고생했네요. 혹시 여행중 캐리어 파손을 발견하신다면, 현장에서 바로 항공사 직원을 찾아 조치를 취하고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시하는 보상안에 대해서 본인이 납득할 수 없다면 적절하게 다시 제안을 하셔..
놀멍쉬멍 - 제주도 1일차 놀멍쉬멍 - 제주도 2일차 놀멍쉬멍 - 제주도 3일차 놀멍쉬멍 - 제주도 4일차 제주도 5일차. 오늘은 버스타고 약 30분정도 소요되는 서귀포 오일장을 가기로 마음먹고 역시나 버스 시간표 확인하고 출발! 보통 서귀포 올레시장 많이 가시는데, 오일장 날짜가 맞는다면 한번 가보시길 꼭 추천 합니다. 오일장 개장일은 4,9,14,19,24,29일입니다. 오일장에는 차가 많아요. 저희는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 주민 분들은 대부분 차를 가져오셔서 번잡합니다. 다시 꼭 가보고 싶은 시장 안 본전 식당. 순대국 단돈 5,000원.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손님이 많아 바쁘신데도 반찬 먼저 더 챙겨다주시고 너무 기억에 남는 곳 입니다. 와이프도 너무 흡족해 했네요. 서울 사는 가족들에게 과일을 좀..
놀멍쉬멍 제주도 1일차 바로가기 놀멍쉬멍 제주도 2일차 바로가기 놀멍쉬멍 제주도 3일차 바로가기 제주도 4일차. 오늘 목표는 관광! (사실 계속 관광..) 예정 코스는 아점 - 1100고지 - 방주교회 - 오설록 - ?? 중문 근처에서 가볍게 아점. 와이프 말에 따르면 이 날 식사는 마지막에 후식으로 받은 땅콩 아이스크림 외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합니다. (이 마저도 현금을 내는 경우에만 제공되는 아이템) 식사 마치고 1100고지 습지. 여기까지 가는 드라이브 코스가 일품입니다. 다소 멀미를 느낄수도 있지만 천천히 여유를 갖고 올랐습니다. 길이 꼬불꼬불 하니 안전운전!! 제주도 다니면서 사진찍기 괜찮았던 곳중에 한곳인 방주교회입니다. 일요일날 방문한거라 사람 많으면 어쩌지 하며 도착했는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