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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SG PAY 신용카드 이벤트로 획득한 구글 홈 미니.
구성은 간단합니다. 구글 홈 미니 본체와 마이크로 5핀 어댑터.
연결도 구글 홈 앱을 통해서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구글 홈 미니 이전에 네이버 클로바를 사용 중 이었고, 약 6개월 정도 사용했습니다.
두 기기 동시에 사용한건 이제 1개월이 조금 넘었네요.
하드웨어적으로는 구글 홈 미니는 작은 스피커라면 네이버 클로바는 캐릭터 디자인이라.. 각자 호불호가 있는 것으로..
저희집 에서는 구글 홈 미니를 선호합니다.
하드웨어적으로 각자의 차이를 보면,
클로바는 USB Type C 단자이고, 구글 홈 미니는 마이크로 5핀 입니다.
다만, 클로바는 충전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별도로 연결해야 합니다.
클로바는 자체적으로 배터리가 내장되어 전원 연결 없이도 잠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홈 미니는 항시 전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건 고정된 장소에서 사용하시면 문제되진 않겠네요.
기본 스피커 능력은 구글 홈 미니가 더 좋습니다. 노래를 번갈아 가면서 틀어보면 확연히 차이가 발생합니다.
현재 침실에서 쓰던 클로바는 거실로, 침실에는 구글 홈 미니가 대신 자리 잡았습니다.
클로바의 경우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로 연결해서 음악 재생을 할 수 있어 거실이 더 적당해 보였습니다.
만약 다음에 두 제품 중 하나를 더 사야 한다면 저는 구글 홈 미니를 고르겠습니다.
스마트 스피커, AI 스피커 뭐 이런식으로 제품을 칭하는데 스마트 와 스피커. 이 2가지 모두 구글 홈 미니가 더 앞서 있기 때문입니다.
음성인식은 사실 비슷한 거 같아요. 잘 못 알아 듣는 거 비슷하게 못 알아 듣고. 어떤 건 구글이 어떤 건 네이버가 더 잘 알아 듣습니다.
하지만 루틴 같은 기능을 통해 정의된 액션들을 취하거나, 안드로이드 TV 등의 연동을 생각했을 때 적어도 저희집 환경에서는 구글 홈 미니가 더 나은 활용성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구글 홈 미니 1대 더 구매해서 그룹 재생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