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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곡동 사이공핫팟은 원래 친절하게 직원분이 맞아주시던 쌀국수 가게 였습니다.

지금도 물론 쌀국수를 팔고 있지만 주변 여건상인지 이제 홀 담당하는 분 없이 자판기를 도입해 주문을 받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바뀐지는 좀 됐습니다.)



외부 전경입니다.


이제 들어서면 좌측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해야 합니다.


화면에서 메뉴를 고르고 직접 결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주문을 잘못했거나 하는 경우에는 주방에 가서 얘기를 하셔야 합니다.



특별히 추가 항목 없이 나온 쌀국수입니다.

이 이후에는 숙주를 추가하거나 면을 추가하거나 해서 먹습니다. 남자가 먹기엔 기본 양으론 부족해 보입니다.



홀 직원이 없는 관계로 테이블 정리정돈을 직접.


아마 홀에 직원분이 계셨을때보다 가격은 조금 내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양도 줄어든거 같네요.) 주변이 오피스텔이 많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와이프가 쌀국수를 좋아해서 종종 가는데 그래도 이렇게 주변에 쌀국수 집 하나 있어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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